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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30

Talk Story

by 멋진형준 2020. 1. 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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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는 색깔이 있네?

이건 와인이 아니지만 간혹 올리는 위스키를 별도로 카테고리로 정하기는 뭐하니.. 그냥 올리기로 하자.

와인 카테고리가 아니므로 가격 따위는 생략한다. 이 놈을 내가 백화점에서 봤을 때는 99만원이였다. 만일 술집에서 마신다면 최소 4~5배 정도는 아닐까 싶다. 면세점에서 산다해도 30만원 초반대이다. 내가 이 술을 입수한 과정은 조금 복잡하지만 뭐가 중하리... 오늘 이 술을 열었다. 

달았다. 혀를 간지럽히는 강려크한 알콜감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목넘기는 순간 입안에 퍼지는 그 달콤함 43%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소주 정도를 마실수 있다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오크향과 함께 일반적으로 느끼는 즉 양주의 그 맛, 나는 다른 양주의 경우 스트레이트로 몇잔 마시면 입에서 부터 걸려 더이상 넘기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 들곤 하는데 이 술은 물론 오늘 아까워서 한잔밖에 마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느낌은 많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날 가끔 한잔씩 해야 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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