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꽁데 디 깜삐아노 살리스 살렌티노 리제르바 2015
2. 가격 : 19,000원
3. 구입처/구입일 : 워커힐 와인장터 / 2020-04-13
4. 알콜도수 : 13.5%
5. 품종 : 네그로아마로, 말바시아
6. 나의 느낌
나쁘지 않다. 그리고 가격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좋다. 향이 일반적인 까베르네 쇼비농과는 확연히 다르다. 초반에는 약간 향이 별로 없어서 "가격대비 딱 그정도 이겠구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열어 놓고 조금 스월링을 하다보니 약간은 담배연기 같기도 한... 조금은 다른 기분좋은 향이 싸악 하고 올라왔다. 그리고는 조금씩 잔을 채워 나중에는 큰 잔을 꽉 채울 정도로 풍부한 향을 자랑했다. 즉, 가격대비 굉장히 향이 좋은 와인이다. 그리고 맛도 쉽게 접하던 그런 까쇼의 맛이 아니라 매콤하다고 하기는 조금 그렇고... 아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병이 책장보다 놓아서 기울여서 찍다 보니 전체적으로 사진이 기울었다. 마음이 기울거나 뭔가 불안해서 이렇게 찍은거 아니다.
여튼, 뭔가 설명할 수 없지만 나쁘지 않은 향이다. 하지만, 역시 만원 아니 2만원대의 데일리 와인이다 보니 지속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자주 언급하지만, 데일리 와인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자는 아니다.
이 와인은 희안하게 빈티지가 뒤편에 아주작게 표시되어 있다. 2015라고...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빈티지 상관없이 맛있다는 것인가???
뭔가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 같다. 탄소 배출이 어쩌고 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러하다..
가성비 와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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