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파워 문제로... 컴퓨터가 섰다... 전원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아무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80% 이상은 파워 문제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파워로 교체 했다.
컴퓨터는 슬림타워고 파워는 일반이라 사이즈가 맞지 않는 관계로 옆면을 열어 놓은채로 일단 구동시켰다.
결과는 성공... 그런데 회사에서 5만원에 받은 PC라 슬림 타워용으로 파워를 별도 구입하기 좀 아까워서... 그냥 이대로 당분간은 쓰기로 결정했다.
미친듯이 먼지가 끼겠지만,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때만 컴퓨터는 켜는 것으로.
저 위에 보라색 팬은 혹시 모를 CPU 과열을 감안해서 추가로 달았다. 나사 구멍이 맞지 않아 억지로 끼워 넣다 보니 조금 수평은 안맞지만 대형 팬이라 소음도 없고 현재 팬보다 성능도 좋은거니 CPU가 열받을 일은 없을꺼고 적어도 파워는 충분히 좋은거니 당분간 터질일은 없을꺼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당분간 쓰다가 파워가 나가거나 혹은 다른 부품이 나가면.. 새로 사야지 ^^
SSD는 노끈으로 묶는게 최고~!!!!
응? 이게 더 선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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