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핫 이슈로 떠오른(떠오르고 있는으로 쓰고 싶지만 이미 너무 떠오른것 같다.) 비트코인 즉 가상화폐에 대해 사족을 하나 덧대려고 한다.
★ 먼저, 가상화폐란? 그리고 블럭체인이란?
가상화폐는 말 그대로 실제 존재하지는 않지만 가상으로 만들어진 화폐를 말한다.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며, 요즘 빗썸(가상화폐 거래소)같은 거래소를 들어가보면 수십 가지에 달하는 가상 화폐를 볼 수 있다. 일부 기사를 보면 몇백개라고 한다.
블럭체인이란, 이 가상화폐를 가능하게 한 기조 기술을 말한다. 현재는 가상 화폐에서 사용되면서 유명해 졌지만 문서 인증이라던지 여러가지 인증에 사용될 수 있으며 그 활용도는 아직 규정할 수 없으며 어떻게 발전 가능할지도 측정하기 어렵다. 블럭 체인을 한마디로 설명 하자면, 모든 사람이 모든 거래에 대한 정보를 다 같이 가지고 있게 하는 기술이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거래 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두개를 위조해서는 티도 안난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과반수 이상을 동시에 변경할 수 있다면 위조가 가능하겠지만, 일단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거래에 대해 참여자는 믿을 수 있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 위험하지 않나?
위험하지 않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범용성 때문이다. 이미 비트코인을 이용한 결제도 많이 퍼저 있을 뿐더러 미국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을 파생상품의 대상으로 지정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월가에서 금융상품을 만들 정도면 그래도 하루아침에 반토막이 나거나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은 많이 줄어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위험성은 존재한다. 최근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한것은 가장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만일 중국이 다시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한다면?? 현재의 가격은 분명 저점이 될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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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이건 순전히 내 주관이다. 일단 우리 나라는 투기의 목적이 다분하다. 비트 코인의 장래 발전 가능성 혹은 전세계에서 통용가능한 화폐로서의 편의성 같은 기능보다는 현재 엄청난 등락으로 인해 일확천금의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를 넘어서 보면 약간 상황은 다르다. 블록체인(위에서 이야기 했던 가상화폐의 기조 기술)에 대한 기술적 활용 및 기술에 대한 고찰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쉬운 예로 서점에 가서 블록체인이라고 쓰여진 책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사실 사방에 갖가지 책들이 나와 있어 어느걸 사야 하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책이 많은 건지 궁금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 책들은 대부분 번역서 이다.
★ 시작하는 분들께 조언(내가 조언을 하는게 맞는건가? 뭐 여긴 내 블로그니까.)
월가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일부 측면에서는 동네 뒷골목의 시정 잡배 같은 지위를 벗어났다는 반증도 되겠지만, 그만큼 큰 손들이 쥐고 흔들어 개미 투자자가 영혼까지 털리고 나동그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시장도 대부분의 개미 투자자는 돈을 못번다. 기관들이 엄청난 자본을 바탕으로 만드는 드라마에 개인은 동참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가상화폐의 시장도 비슷한 모습이 될 것이 다분하다. 그렇다면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뭐 교과서 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투자 혹은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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